이 블로그는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군요. 가끔씩 가벼운 일상 이야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나의 사랑 너의사랑 코스트코 이야기.
1. 대전에서 로제(블랙핑크)를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코스트코 멤버쉽 이용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바로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기도 하고 좀만 나가면 이마트도 있고 트레이더스도 있고 해서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이번에 멤버쉽이 생겼으니 1년 사용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입을 했더랬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번째 방문때 바로 이규제큐티브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일단 코스트코 골드 멤버쉽 가입금액은 개인은 38500 원이었구요 여기서 34500을 추가하면 이그제큐티브 멤버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그젝 멤버가 되면 구매금액의 2%를 리워드 해주고, 만약 1년동안 리워드 금액이 34500원을 못채우면 차액 만큼을 환불해준다고, 첫날 방문시 계산했던 캐셔분이 열심히 홍보를 했는데 정말로 환불을 해줄련지는...ㅎ
두번째 방문때 양주 한병 사고 나름 열심히 쇼핑을 했더니 계산금액이 58만원이 나오길래 이참에 업그레이드 해서 적립을 받는게 좋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실 요런거에 되게 잘 넘어가는 타입이거든요. 오늘도 속절없이 코스트코 상술에 휘말립니다. 총 계산금액은 58만원인데 무조건 2% 리워드 적립이라면 12000원 정도가 적립되어야 하나 영수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약 6000원만 적립되었네요. 고객센터에 물어볼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다음번 방문때는 영수증 사진 들고가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아마도 면세상품은 적립 제외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여튼 멤버쉽도 달았으니 한달에 한번정도는 방문해서 적립금 35000원을 채워보겠습니다. 소비가 소비를 부르는 군요 ㅎ
2. 다음은 이른바 코스트코 머스트 쇼핑 아이템 구매 후기입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머스트 아이템 주르륵 나오는데요 저희가 구매한 아이템들은 위 사진에 나오는 것들이네요. 사진 순서대로 읊어보자면...
누룽제비 - 제가 해물누룽지탕을 좋아해서 샀는데(수제비도 좋아합니다) 저만 아직 못먹었음. 가족들 말로는 간편하고 맛있다고. 제 술안주 하려고 샀습니다.
크림브륄레 - 요건 확실히 신박한 녀석입니다. 동봉된 흑설탕을 달달한 크림위에 솔솔 뿌리고 집에 있는 토치로 그을려 냉동고에 5분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맛있고 신박한 디저트인데 재구매 할지는 잘.
피타브레드 - 러블리 아이템입니다. 맛도 있고 보관도 편하고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아부다비 살 때 저 빵 많이 먹었는데.ㅎ 가격도 매우 착한 녀석입니다.
풀무원 두화 - 요거는 우유 알러지가 있는 둘째도 먹을수 있는 비건음식입니다. 순두부 위에 달달소스 뿌려 먹는 느낌이에요. 이것도 간편한 디저트로 굿입니다.
스모어 오갓멜로 - 첫째의 페이버릿 인데. 저는 아직 못먹어봤네요. 재구매를 할련지는?
갈릴레오 미니피자 - 제 맥주 안주로 딱이겠다 싶어서 이거 살려고 했는데 앞에서 애슐리 피자 판촉하시는분이 하도 홍보를 해서 애슐리 피자만 시식먹고 결국 못샀네요. 다음번에는 꼭 사리라 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빨리 준비하고 출근해야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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