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건물주 fanta 입니다!
요즘 초등학생 들 사이에서 난리난 게임 어몽어스 관련 포스팅 입니다. 제 주변에 10대 조카들이 많은데 요즘 이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술마시면서 마피아 게임은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모바일 게임으로 빅 히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ㅎ
제 조카중에 게임 유투버가 있어서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하는지 공략법을 좀 배워와야 겠어요 ㅎ
어몽 어스는 Innersloth 라는 미국 게임회사에서 2018년 6월 15일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심리 생존 게임이다 보니 최소사양이라는게 거의 없습니다. 스마트폰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4.4 이상, iOS는 10.0 이상이면 됩니다. 그냥 스마트폰은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게임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인디게임이 인싸게임으로"
저같은 아재들은 어몽어스를 플레이 하고 싶어도 게임 용어들을 모르기 때문에 도통 무슨뜻인지 헷갈릴 경우가 많은데요(어디다 물어볼수수도 없고오...) 그래서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과 그 뜻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포: 임포스터의 줄임말. 한마디로 마피아 입니다
퉆/툽: 투표의 줄임말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삼성폰+천지인 키보드 유저는 '··' 를 타이핑하지 못해 '투' 의 '표' 를 적을 수 없으므로 '퉆' 같은 줄임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ㄴㄱ: "누구"의 초성이며, 누가 임포스터인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는 뜻이다.
킵: 임포스터를 지목할 마땅한 증거가 없을 때, 투표를 건너뛰는 일. 술게임, 마피아 게임 등에서 자주 쓰는 Keep에서 따왔다. 어몽어스 내에서의 정식 용어는 Skip Vote.
ㅇㄷ: "어디"의 초성이며, 시체가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묻는 말이다. 시체가 발견되고 거의 처음으로 나오는 말
스투: "스피드투표"의 줄임말이다. 보통 임포스터의 정체가 발각되었을때 투표중 임포스터로 지목된 본인이 투표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을때 사용된다
사보: 방해 공작인 "사보타지"의 줄임말. aka 겐세이
경크: "경찰 크리티컬"의 줄임말로, 마피아 게임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임포스터가 벤트를 타거나 시민을 살해하는 장면을 다른 시민이 목격했거나 보안실에서 본 것을 뜻한다. 보통 그러고서는 시체에 다가가서 리포트 버튼을 누르거나 중앙에 있는 긴급 회의 버튼을 누르고 투표 시간이 되면 경크라고 말한 뒤 살해된 위치 혹은 벤트를 탄 사람을 지목해서 대다수가 임포스터로 의심이 가는 사람을 많이 뽑게 한다.
소신투표: 3:2, 2:1처럼 한명만 죽으면 끝나고 증거가 없는 경우 의심가는 사람을 투표하는 행위.
확미: "확정 (시민) 미션", 혹은 "확시 미션"의 줄임말로, 임무 수행자가 임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플레이어가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임무다. 공식적으로는 Visual Task(시각적 임무)라고 부른다. 미션은 임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미션을 하고있다는 것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이 미션을 한 플레이어는 임포스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확미라는 단어는 비교적 잘 쓰이지 않고, '확미'와 '확시'의 의미가 혼용된 '확시'라는 단어가 주로 쓰이는 편이다.
확시: "확정 시민"의 줄임말이다. "확정 시민"이란, 일반적으로 생존한 임포스터 수 이상의 목격자들 앞에서 확시 미션을 수행한 플레이어를 지칭하나, 확시 미션을 하는 걸 한 명만 봐도 보통 인정해준다. 다만, 살아있는 임포스터가 두 명 이상인 경우, 목격자 수가 부족한 채로 서로 확시를 봐줬다고 거짓으로 얘기할 수도 있으니, 섣부른 인정 행위는 주의. 영어권에선 ○○ is safe 라고 한다. 방에 외국인이 왔을때 확시를 직역해서 ○○ is citizen 이라고 했다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벤트쇼: 임포스터가 대놓고 크루원들 앞에서 벤트를 이용하는 퍼포먼스를 칭한다. 보통 술래잡기 방에서 긴급회의 과정 없이 자신이 임포스터임을 알리기 위해서 사용되며, 그 외의 경우는 임포스터의 승리가 거의 확정된 경우 도발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며, 한 턴 살아남고 한 명 데려가려는 물귀신 작전일 수도 있으니 주의. 임포스터가 2명 이상일 경우 트롤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확실한 승리가 아닌 경우 해서는 안 된다. 혹은 다수의 시민에게 들켰을 때 살려달라며 벤트쇼를 벌이기도 한다(...)
요즘은 핵을 쓰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져서 게임의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다고 하는데 어찌되었든 요즘 가장 핫한 게임중에 하나인듯 싶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 아이들이랑 한번 try 해봐야겠어요 ㅎ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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