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 Life

25년 울진금강송 마라톤 하프코스 후기

by NEO UNIVERSE 2025. 9. 16.
반응형

1. 지난주 일요일 울진금강송 마라톤 하프코스 다녀옴. 올해 두번째 대회참석이고 지난4월 경주 벚꽃마라톤 때 생애 하프 뛰었는데 기록이 2시간2분이라 이번에는 2시간을 깨보자 싶어 재도전

2. 다만 9월초라서 더위와의 싸움이 예상되었고 원래 동호회 버스를 타고 갈계획이었는데 어찌어찌해서 새벽3시반에 일어나 울진까지 편도4시간 운전하고 감 ㄷㄷ 울진은 참 어디에서나 먼곳임

3. 결론부터 말하면 서브1은 아쉽게 다음기회로. 2시간 59초 기록했다 ㅠ 11km에서 한번 위기가 오고 그뒤로 고난의 행군이었는데 한번 처진페이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1분을 못줄임



4. 막판 1키로 남기고 쥐어짜기 스퍼트해볼까 했는데 20미터앞에 참가자한명이 완전쓰러져서 구급차 달려오는거 보고 무리하지말자 바로 생각 접음

5. 이제 대회후기. 4월 경주벚꽃이 전국구 마라톤이었다면 이번 울진은 지역축제 같은 느낌. 일단 참석자수가 3천명? 정도였고 달리다보니 확실히 사람이 적은느낌. 중간중간 거리응원도 중고생들 봉사활동으로 겨우 배치한듯. 규모가 작은 대회도 나름 장단점이 있음. 장점으로는 혼잡도가 덜하다. 주차가 편하다. 뭘하든 덜붐빈다.레이스에 집중할수 있다 이고

6. 단점은 아무래도 행사 분위기가 좀덜하다. 달릴때 사람보는 재미가 좀 있는데 사람자체가 적다. 힘들때 내앞에 페이스메이커를 여럿 정하고 뛰는데 그게적음.
코스는 매우 평지스러웠고 4키로 이후부터는 푸르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뛰는데 뛰기전엔 바다보면서 뛰면 잡생각이 덜나겠네 싶었는데 내경우는 오히려 역효과였음.ㅎ 넓은바다에 한량한 바다낚시꾼들 보니 저 팔자가 훨 부러웠음. 나는 왜 새벽부터 차끌고 와서 이고생을 하나 마음이 더 컷음. 그냥 코스이탈하고 파도멍이나 때릴까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옴 ㅎ

7. 바다와 매우 인접해서인지 공기에 바다와 짠내성분이 충만한데 마라톤에는 마이너스인듯.
이날은 다행히 해도 없고 기온도 23도정도. 구름낀날씨로 그나마 달리기에 매우좋은 날씨였으나 중간 하프턴하고 잠깐 5분정도 해뜨고 온도가 확오를때가 있었는데 그때 힘듬이 훅올라왔음. 한여름에는 정말 마라톤은 아니될듯.

8. 어쨋든 무사히 두번째 하프를 완주했고 지난번보다 기록도 단축했으니 나에게 칭찬함. 한달정도 준비하는동안 즐거웠고 같이 뛰는 동호회분들학고도 가까워지고 다음대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러닝은 5~10키로가 젤 적당한듯. 👍



2025_09_15 12_21.mp4
0.86MB

2025_09_15 07_13.mp4
4.44MB

반응형